2014년 7월 30일 08:00 , 디엠씨(주) 대강당에서 신임 전원익 대표이사의 취임식이 있었습니다.
다음은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사입니다.

<취임사>

디엠씨 가족 여러분,

7월29일 주총 이후, 새로운 디엠씨 대표이사로서 인사드립니다.
중책을 맡고 보니 큰 무게감도 느끼지만
항상 회사를 위하여 묵묵히 일 해온 여러분과 이 자리에 있으니
한결 마음이 든든해집니다.

우리 회사는 지금까지 훌륭하게 이루어온 것들이 많습니다.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에
전임 대표이사님들의 리더십이 더해진 결과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 회사가 해결해야할 문제점과
이루어야할 성과 과제도 많이 있습니다.
제가 할 일은
앞으로 해결해야할 많은 사안들을 슬기롭게 풀어가고
지금껏 이루어 놓은 성과를 다방면으로 더욱 올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올해 우리 회사의 경영목표는 ‘일류회사 디엠씨’입니다.
전임 대표이사께서 이미 방향을 다져놓으신 일류회사의 길을
제대로 갈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대개 사람들은 일류회사를 이루기 위하여
거창한 방법이나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회사를 움직이는 시스템도 필수적이지만
훌륭한 시스템을 운영해가고 개선해가면서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결국 회사의 구성원들입니다.

근본적으로 회사 구성원들이 훌륭한 소양과 자질을 갖추어야만이
좋은 시스템을 만들고 훌륭한 성과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갖추어야 할 소양과 자질에 대하여 말해 본다면

첫 번째 구성원 간 신뢰입니다.
서로 믿고 일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개개인은 자신의 업무에서 스킬을 높여서 프로가 되어야 합니다.
늘 정직 청렴해야 합니다.
성실하고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저 사람은 믿고 일할 수 있어
하는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두 번째 구성원 간 의사소통입니다.
회사의 일이란 문제해결의 연속입니다.
문제해결을 위하여서는 스스럼없이 토의 협의하고
경험과 지식들을 서로 공유해야 합니다.
회사에서 이루고 쌓은 지식과 정보들은 회사의 자산이기도 합니다.
내용에 따라서는 공개수준이 한정되기도 하겠지만
늘 소통할 수 있는 소양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면 상호 오해와 편견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구성원 간 배려입니다.
일은 같이 하는 것입니다.
좁은 눈으로 나의 일만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 공정과 후 공정의 입장을 읽어서 나의 일을 해야 합니다.
또, 힘들어 하는 구성원이 있으면 먼저 손을 내밀 줄 알아야합니다.
그래야 상대방도 나에게 손을 내밀 것입니다.

신뢰, 의사소통, 배려의 마음을 심고 임직원 모두가 같은 목표를 향해 간다면
틀림없이 우리 회사는 일류회사가 됩니다.
올해 디엠씨는 작년에 이어 또 한 번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하반기 동안에도 납기준수, 품질향상, 생산원가절감, 무재해지속의
회사 4대 경영방침에 더욱 충실하여
일류회사 디엠씨라는 경영목표를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다 같이 최선을 다합시다.

끝으로 우리 회사 모든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 모두가
항상 건강하며 가정에 행복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07월 30일
디엠씨(주) 대표이사 전원익